안녕하세요.
이번이 3번째 구매인데 너무 만족스러워서 받은 당일 바로 후기 작성합니다.

먼저 사이즈부터 이야기하고 싶어요.
제가 233mm 발 길이에 심한 칼발이라 235사이즈는 항상 커서 230 사이즈로 구매하는데요. 230 사이즈로 하면 신발 깊숙이 발이 닿아서 칼발임에도 뽀족한 부분에 발이 꽉 조여서 참 답답해요. 앞선 2번의 구매에는 230 사이즈 기본 발볼로 했더니 역시 마찬가지라 불편했어요.
이번엔 모험으로 230 사이즈에 발볼 조금 넓힘을 했더니 길이도 딱 맞고 발볼도 너무 편해서 인생슈즈입니다. 착용사진 보시면 4번째 5번째 발가락이 보일락말락하며 발가락 다 가려져서 안보여요 ^^

그리고 레드 색상이 너무 만족스러워요.
제가 미스티 속 김남주 님의 선명한 레드 색상 펌프스에 빠졌는데 어느 브랜드인지 찾을 수 없었어요. 진하면서 선명한 장미빛 레드 색상의 가죽을 사용하는 곳이 없었고 레드 펌프스 3번째 구매인데 받자마자 정말 감탄했어요. 아일린의 레드 무광 가죽색은 선명한 장미빛으로 너무나 곱고 정말 예뻐요. 레드 무광으로 심플한 지미추st 미니 샌들도 주문했네요. 실제 색상은 제품 단독사진과 제일 유사하고 레드 무광에 베이지 창으로 주문했어요.

기분 전환과 포인트 색상으로 선명한 장미빛 레드 색상의 신발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색이 예술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