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부터 배송까지 딱 2주 걸렸습니다.

인터넷 주문하면 그냥 잊고 기다리는 편인데 지지는 넘 기대가 되서인지 하루하루가 넘 길었다죠.ㅜㅜ

제가 발볼 있는 240. 오픈토는 235신고 일반슈즈는 브랜드에 따라 235~240을 신는지라 사이즈에

고민이 많았습니다.  오리지널 레페토도 일반가죽은 240, 유광재질은 235가 맞는지라 사이즈를 이랬다 저랬다.

그래도 무~~척 친절하신 관리자님 덕에 사이즈 변경 2번이나 했음에도 친절하게 상담받고

기다림에 지쳐 드린 배송문의도 넘 친절하게 안내 받았다죠~

저와 같이 고민하시는 분들이 계실것 같아 제가 오늘 받은 코코힐 제품과

제가 가지고 있는 오리지널 제품 사진 함께 올려드립니다.

오리지널에 비하면 정~말 착한 가격이지만 고민없이 살 수 있는 가격은 아니니까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맘으로 열심히 리뷰해 봅니다~

일단 배송 박스를 받자마자 든 생각은?

이게 뭐지? 무슨박스지? 코코힐? 박스가 왜이렇게 커? 였습니다.

전 2켤레 주문했을 뿐인데 박스가 넘컷거든요. 박스를 개봉해보니 한켤레 한켤레 두꺼운 박스에 개별 포장

되있더군요. 박스안에도 저렇게 주머니에 깨끗하게 포장, 가죽크리너와 과자 쿠션등은 뽀~~너스.ㅎ

그럼 가장 중요한 제품은?

일단 보이는 부분은 사진으로 참조하시구요.

전 코코힐에 무광과 유광제품을 주문했는데요. 이전에 사이즈를 계속 변경했던지라 각각 사이즈 주문하기가

죄송스러워 오리지널 사이즈에 맞춰 주문못하고 그냥 모두 240으로 퉁.

그래서 기다리는 내내 아... 유광이 크면 어떻하지라는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요 착용해본 결과 240 주문하기를

잘한것 같아요. 그이유는 오리지널 지지 유광은 양가죽 느낌의 부들부들한 재질이어서 늘어나는 느낌이었다면

코코힐 유광은 약간은 힘있는 재질이거든요. 235 주문했으면 발가락 표시 다 날뻔했어요. ㅎㅎㅎ

암튼 전반적으로 만족스럽습니다.

오리지널의 오리지널리티야 어떻게 100% 따라가겠습니까만은 외관은 90%이상 코코힐이 재현하신것 같구요

착용감은 거의 95%이상입니다!!!(이건 제 느낌 제 생각입니다~)

청담동며느리가 아닌 이상 일반인은 신발 신고 활동 많잖아요?ㅎ 레페토 신으면서 가격도 사악하고 신발

상할까 신은 내내 신경쓰이고 그래도 편안함과 스타일땜에 포기 못하고...

여자로써의 갈등 최고조였는데요 코코힐이 이 대안이 되줄수 있을것 같습니다.

우리 여자들 편안함과 스타일, 그리고 가격까지... 모든걸 다 잡고 싶어하잖아요~

지지 화이트 무광도 같이 주문했는데 요건 안타깝게도 제품에 문제가 생긴관계로...ㅠㅠ

처리 받고 이것도 리뷰 올리겠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이상 지극히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지지 블랙무광 후기였습니다~~~